중견련, '中 산둥성 진출' 중견기업 애로접수 플랫폼 구축한다

입력 2024-07-22 09:15  

중견련, '中 산둥성 진출' 중견기업 애로접수 플랫폼 구축한다
'중견기업·산둥성 상무청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산둥성 상무청 간담회'를 열고 한국 중견기업의 중국 산둥성 진출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둥성은 장쑤성, 광둥성에 이어 한국과 교역 규모가 큰 지역이다. 유라코퍼레이션, 이화다이아몬드공업, 패션그룹형지 등 주요 중견기업을 포함해 4천500여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지난 19일 열린 간담회에서 중견기업인들은 "산둥성의 노동·환경 규제와 복잡한 세금 체계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관의 적용 법규가 상이해 행정 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최홍광 산둥성 상무청 부청장은 "산둥성은 새롭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는 핵심지역으로서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산둥성과 중견련이 상시 애로 접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산둥성에 진출한 중견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현지 정착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또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산둥성 상무청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wi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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