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엔저에 일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신한카드가 8월 말까지 일본 주요 여행지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2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신한카드 고객이 일본 현지에서 이용한 매출액은 작년 2분기 대비 230%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자사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일본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2곳의 관광지와 3대 종합 할인매장, 3대 편의점에서 이날부터 8월 말일까지 신용카드 이용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도쿄의 디즈니랜드ㆍ디즈니씨, 산리오 퓨로랜드, 도쿄타워, 지브리 미술관,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성, 가이유칸 수족관, 우메다 공중정원,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나고야의 지브리 파크, 고베의 니지겐노모리, 나카사키의 하우스 텐보스에서 합산 5천엔 이상 사용하면 최대 2만원까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종합 할인매장인 돈키호테,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빅카메라, 드럭 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합산 5천엔 이상 사용 시 최대 2만원까지, 3대 편의점(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에서 합산 3천엔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원까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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