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도 저출생 극복 동참…"난임시술·산후조리원비 지원"

입력 2024-07-25 09:52  

GS건설도 저출생 극복 동참…"난임시술·산후조리원비 지원"
출산 축하금 증액…육아휴직도 연장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GS건설[006360]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의 난임시술비와 산후조리원비를 지원하고, 출산 축하금을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GS건설은 난임시술비를 1회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5회까지 지원키로 했다.
산후조리원 비용은 실 발생 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
자녀 수에 따라 50만∼500만원을 지원하던 출산 축하금 액수도 2배가량으로 증액했다.
이에 따라 첫째 아이 출산 시 100만원(기존 50만원), 둘째 출산 시 300만원(기존 100만원), 셋째 출산 시 500만원(기존 300만원), 넷째 출산 시 1천만원(기존 500만원)이 각각 축하금으로 지급된다.
또 법적으로 지정된 육아휴직 기간 1년 외 추가로 최대 1년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하고, 남성 직원을 위한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한다.
예비 부모를 위한 교육, 육아휴직 복직자를 위한 적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제도도 신설키로 했다.
GS건설은 임신,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혜택을 확충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처럼 관련 제도를 보강 및 신설했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이 사회적 문제 해결과 함께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