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올해 4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K컬처 축제에서 '홍삼란'을 선보였던 다원스마트팜이 지난 25일 전남 장성군 장성바이오나노센터에서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군자 다원스마트팜 대표는 최근 '김군자 바이오'를 설립하고 바이오-나노 업계 진출을 선언했다.
김군자 바이오는 발효효소 물질과 초임계 추출을 통한 고기능성 나노 물질을 설계·제조해 신개념 화장품과 의약품을 만들 계획이다.
김 대표는 "초임계 추출은 과학적 원리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인공적 나노 기술"이라며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고순도의 나노 물질을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rapha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