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롯데GRS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엔제리너스'와 디저트 브랜드 '쇼콜라팔레트'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브랜드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엔제리너스는 일상생활이 담겨 있는 삽화를 활용해 브랜드의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쇼콜라팔레트는 책 모양의 상자를 열면 물감 판에 초콜릿이 담겨있는 모습을 구현했다.
업체 관계자는 "하나의 기업 내 2개 브랜드가 각각 수상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각 브랜드만의 고유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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