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30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9원 오른 1,383.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0.1원 상승한 1,382.0원에 개장한 뒤 1,3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이번 주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감이 확산했다.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을 크게 움직일만한 재료는 없는 상황이다.
앞서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1.8원 오른 1,383.7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01.70원보다 1.51원 내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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