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1천500억·20년물 500억원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기획재정부는 8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2천억원어치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7월 발행분과 마찬가지로, 10년물 1천500억원, 20년물 500억원씩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채투자 대중화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6월 처음 발행됐다. 기관이 아닌 개인만 살 수 있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 복리를 적용한 이자가 만기일에 일괄 지급된다. 만기보유 적용금리는 10년물 3.405%, 20년물 3.505%다.
공모주처럼 청약으로 매입하며,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웹사이트나 앱에서 전용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청약 기간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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