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항체의약품 개발 기업 파인트리테라퓨틱스가 235억원 규모의 시리즈A(사업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 DSC인베스트먼트[241520],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기관이 참여했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확보한 자금을 통해 다양한 암종·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다중 특이성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 출신의 송호준 박사가 2019년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설립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질병을 유발하는 세포막 수용체와 혈장 단백질을 분해하는 항체 플랫폼 '앱랩터'(AbReptor)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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