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31일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5원 내린 1,382.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0.8원 하락한 1,384.5원에 개장했다.
이번 주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0∼0.1%인 단기 정책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0.7원 내린 1,384.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894.23원보다 12.73원 오른 수준이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