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증권, 에이피알 목표가↓…"국내 판매 부진"

입력 2024-08-01 08:34  

다올증권, 에이피알 목표가↓…"국내 판매 부진"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1일 에이피알[278470]의 국내 판매가 부진했다며 3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37만원으로 내렸다.
박종현 연구원은 "2분기 에이피알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8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310억원)를 하회했다"며 "아마존 채널을 활용한 북미 화장품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으나, 울트라튠 판매 부진으로 국내 뷰티 디바이스 매출액이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화장품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홈뷰티 디바이스 성장 둔화를 만회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76억원에서 312억원으로 17%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여전히 국내 뷰티테크 선도 업체로서 실적 성장률에 주목한다"며 "올해 9월 내수를 겨냥한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HIFU) 신제품 출시로 국내 매출 회복과 소비자직접판매(D2C) 및 기업간거래(B2B)를 활용한 해외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분기 말 저가형 제품 부스터슬림을 출시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내수 실적 개선은 올해 4분기"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mylux@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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