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미 30년 국채 스트립 액티브 ETF' 순자산 5천억 돌파

입력 2024-08-01 08:43  

미래운용 '미 30년 국채 스트립 액티브 ETF' 순자산 5천억 돌파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30년 국채 스트립 액티브(합성H)'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천억원으로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 순자산은 5천314억원이다.
이 ETF는 스트립 채권을 편입해 금리 인하기 기대 수익률을 극대화한 ETF다. 스트립이란 원금과 이자가 붙어 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을 늘리는 전략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30년 국채 투자 ETF의 경우 듀레이션이 18∼19년인 반면, 스트립 채권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8∼29년이다.
채권의 듀레이션은 가격의 변동성과 비례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기 해당 ETF는 다른 미국 30년 국채 ETF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가 이루어지면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시장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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