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신영증권[001720]은 1일 태블릿 기반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인 스마트리핏을 2.0 버전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상품 매매 등 창구에서 이뤄지던 고객 자산 관리와 승계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종이 서류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테면 고령 투자자가 초고위험 상품 가입을 희망할 경우 필수 설명 자료 및 서류 등 필요 항목이 스마트리핏 2.0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뱅커는 서류 준비 시간을 절약하고, 고객은 편리하게 핵심 내용을 빠짐없이 설명받을 수 있다고 신영증권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여러 상품과 종목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한 번에 리밸런싱할 수 있는 원스톱 포트폴리오 매매 시스템도 완성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대상은 개인 고객에서 법인 고객으로 확대했다.
김대일 신영증권 WM사업본부 총괄본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통해 업계 최고의 WM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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