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방위산업과 전력 분야에 연동된 파생결합증권(ETN) 3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상장되는 상품은 'N2 방위산업 Top5 ETN'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 'N2 전력인프라 Top5 ETN'이다.
'N2 방위산업 Top5 ETN'은 매출이 양호한 국내 방위산업 업체 중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을 편입한다.
'N2 월간 레버리지 ETN'은 방위산업 5종목이 내는 월간 수익률의 2배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적극적 투자 성향의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N2 전력인프라 ETN'은 전력 설비와 관련된 우량 기업 5종목을 반영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 지정학적 갈등이 계속되어 한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이 급부상했고, 인공지능(AI) 붐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 전력 인프라 산업의 호황이 예상된다"며 "이런 추세를 잘 반영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