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앱·리테일 분석 업체 와이즈리테일의 상반기 거래액 집계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와이즈리테일의 상반기 결제추정액(거래액)은 8천30억원으로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여기어때의 상반기 실거래액은 9천11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 증가했다.
해외숙소가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해외숙소 부문 상반기 거래액은 200%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29% 증가했다. 영업손익 흑자는 2018년 4분기부터 23개 분기째 이어졌다.
여기어때는 상반기 누적 신규 다운로드, 지난 6월 활성화 기기 수 등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사용성 지표에서도 종합여행플랫폼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여기어때는 이달 1일 기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1천660억원이며 차입금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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