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는 지난 2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중증장애나 질환을 겪는 부모·조부모의 간병 부담을 진 가족돌봄청년, 보육시설에서 퇴소 후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청년 300명이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받는다.
카카오페이는 "가족을 돌보거나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각지대에 남지 않도록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아름다운재단의 자립준비청년 배움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에게 문화 활동 지원비, 맞춤형 금융교육, 재정컨설팅 등을 지원했고 자회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자립준비청년에게 금융안심보험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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