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핵융합 에너지 분야 싱크탱크인 핵융합정책센터를 설립 추진한다.
5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공고를 내고 핵융합 분야 정책 전문성 확보와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센터 설립 추진과 함께 센터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핵융합정책센터는 국가 핵융합에너지 개발 전략 수립과 사업기획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독립적 운영을 위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최대 5년간 54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센터가 핵융합 분야 정책 및 전략 수립 지원, 사업기획,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국제협력체계 활성화, 규제체계 마련, 인력양성 제도 및 전략수립 지원 등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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