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IATA 전문가 초청 '난기류 인식플랫폼' 세미나

입력 2024-08-06 11:25  

대한항공, IATA 전문가 초청 '난기류 인식플랫폼'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전문가를 초청해 '난기류 인식 플랫폼(ITA)을 통한 난기류 대응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IATA가 2018년 개발한 이 플랫폼은 회원사들이 운항하는 항공기를 통해 세계의 난기류 정보를 측정하고, 이를 객관적 수치로 변환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한항공과 진에어, 델타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세계 21개 항공사가 가입해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 임직원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한국항공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학습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인 난기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중·장거리 모든 노선에서 객실 서비스 마무리 시간을 앞당겼으며, 오는 15일부터는 장거리 일반석 간식을 컵라면 대신 핫포켓과 콘덕(핫도그) 등 화상 위험이 적은 품목으로 대체한다.
대한항공은 "향후 운항·객실 승무원이 난기류 정보를 미리 공유하고, 이를 통해 운항 중 서비스 시점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합동 브리핑과 난기류 정보 전달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