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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3E(8단)의 엔비디아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종목이 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천300원(1.79%) 오른 7만3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 HBM3E가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면서 조만간 공급 계약이 맺어질 전망이라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본격적인 공급은 올해 4분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엔비디아에 대한 최대 HBM 공급사인 SK하이닉스[000660]는 경쟁 심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천500원(-2.75%) 내린 15만9천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에 HBM 제조 장비를 납품하는 한미반도체[042700] 역시 장 초반 3.4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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