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인천∼로마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첫 항공편의 탑승률은 96%를 기록했다.
인천∼로마 노선은 주 3회(화·목·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 35분에,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한다. 비행 시간은 출발편 약 14시간, 귀국편 약 12시간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취항하며 유럽 하늘길을 넓히기 시작했다. 이달 말 프랑스 파리,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순차적으로 취항지를 늘려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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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타고 14시간 유럽행 '기대반 우려반'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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