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가 선박 GPS 교란에 쓴 흑해 가스시설 타격"

입력 2024-08-10 22:18  

우크라 "러시아가 선박 GPS 교란에 쓴 흑해 가스시설 타격"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흑해상 선박의 위성항법장치(GPS)를 교란하는 데 사용해온 옛 해양 가스 시추 시설을 공격했다고 국영 우크린폼 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미트로 플레텐추크 우크라이나 해군 대변인은 "점령자들이 GPS 스푸핑(신호 조작)으로 민간 항해를 위험하게 만드는 일을 내버려 둘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플레텐추크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이 시설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그는 폭발에 앞서 러시아군 병력과 장비가 배치됐으나 민간인은 없었으며, 이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