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쏘카[403550]가 최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로 피해를 본 가정에 차량을 무상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쏘카는 피해 주민들에 월 단위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플랜' 차량 100대를 한 달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쏘카는 지난 9일 피해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입주자 대표 회의와 주민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에 대한 협의를 마쳤고 전날 주민 대상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도 진행한다.
신청 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오는 16일과 19일 차량을 인도한다. 지원 차량은 준중형세단, 준중형SUV, 중형세단, 중형SUV 등 가구별로 필요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했다.
차량을 지원받은 주민은 보험료, 주유, 하이패스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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