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13일 장 초반 9% 가까이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보다 9.56% 오른 32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9.73% 오른 32만1천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천3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125억원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7천70억원, 순이익은 3천4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82.7%, 165.7% 늘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면서 이날 증권사들은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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