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4-08-13/AKR20240813070800009_01_i.jpg)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중국에서 경제 분야 고위급 회담을 연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 등 중화권 매체와 외신들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5차 미중 금융 워킹그룹 회의가 오는 15∼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지난해 말 발족한 미중 금융 워킹그룹 회의가 중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미중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이 경제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금융 및 자본시장 안정화 방안과 '좀비 마약' 펜타닐의 미국 유입 등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다.
브렌트 니먼 재무부 국제금융 담당 차관보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증권거래위원회(SEC) 관계자들이 포함된다.
미 대표단은 쉬안창넝 인민은행 부행장과 다른 중국 고위 관리들을 만날 예정이다.
anfou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