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폭우 피해 농가 인삼 긴급 구매 나서

입력 2024-08-14 08:46  

인삼공사, 폭우 피해 농가 인삼 긴급 구매 나서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KGC인삼공사는 폭우 피해를 입은 계약 재배 농가의 인삼이 땅속에서 썩기 전에 긴급 구매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통상 추석이 지난 9월 말부터 11월까지 계약 재배 농가의 인삼을 구매한다.
하지만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던 것을 고려해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철원 등 강원 지역과 보은 등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사전 구매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집중 호우로 인삼밭이 침수되면 인삼이 땅속에서 썩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인삼의 상품성이 나빠질 수 있다"며 "지난달부터 인삼 시료를 채취하고 검사를 진행해 이달 초 긴급 구매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는 장마 이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가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달 말 추가 긴급 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ke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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