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애플이 오는 24일 서울 명동 매장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팀과 함께 앱 개발 경험과 코딩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투데이 앳 애플'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애플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가 손잡고 만든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29개월간 개발, 디자인 등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투데이 앳 애플 행사에서는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 수상자, 스타트업 대표 등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이 참여해 앱 개발 관련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앱 '비스담'(BISDAM), 전 세계 개발자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머징'(Merging) 등 앱 개발 배경을 들을 수 있다.
이어서 애플이 진행하는 '워크숍: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로 코딩 배우기' 세션에 참석하면 코딩을 배울 수 있다.
코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투데이 앳 애플 행사에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다음 달 2일부터 디벨로퍼 아카데미 2025년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같은 달 28일 예정된 아카데미 오픈 데이 행사에서 캠퍼스·아카데미 투어, 입문 워크숍 세션 등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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