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상반기 보수 96억1천만원

입력 2024-08-14 18:39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상반기 보수 96억1천만원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96억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두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상반기 급여로 16억5천400만원을, 상여로 79억5천600만원을 받는 등 총 96억1천만원을 수령했다.
두산그룹은 "상반기에 성과급이 반영돼 상대적으로 보수가 높지만, 급여는 전년 수준으로 작년 호실적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81억6천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박 부회장은 두산그룹으로부터 급여 6억1천400만원, 상여 27억2천600만원을 각각 수령했고,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48억2천100만원을 받았다.
gogo21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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