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하나증권은 오는 10월까지 연 7%의 수익률(세전)이 적용되는 '하나 어린이 적립식 특판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한 미성년 고객과 직전 3개월간 거래와 잔고가 없었던 미성년 고객에 판매되는 이 상품은 가입 시 월 30만원 한도로 1년간 연 7%의 우대 수익률이 적용된다.
중간에 일부만 인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전액 해지만 된다. 중도에 해지하거나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RP 수익률인 연 3.15%가 적용된다.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김무경 투자상품실장은 "최근 미성년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미성년 손님들이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향후 투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상생 금융의 취지로 마련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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