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주차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카카오T 주차의 '자동 감면 서비스'를 더 많은 주차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T나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에 장애인 등록증, 국가유공자증을 미리 등록하면 주차장에서 할인이 적용된 요금을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한다.
지난 5월 코엑스 주차장에서 시범 서비스가 시작됐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나 국가유공자가 할인받을 때 정산기 호출 벨을 누른 뒤 복지카드를 제시하고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휠체어 유튜버' 박위는 최근 동영상을 통해 코엑스 주차장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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