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상품 중개 채널 '케이베뉴'(K-Venue) 입점사에 대한 수수료 면제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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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는 작년 10월 케이베뉴를 론칭하면서 시작한 입점사 수수료 한시 면제 조치를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이번까지 세 차례 연장해 오는 12월까지 하기로 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수수료 면제는 케이베뉴 입점 판매자 입장에선 비용 절감과 매출 확보, 판로 확장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판매자들에 가이드 제공과 프로모션 이벤트 등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빠르고 효율적인 정산 방식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장하고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고객이 상품을 수령한 뒤 7일 이내 입점사 정산 조건이 충족되면 매달 1일과 15일에 판매사들에 정산해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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