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18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된 '2024 나타스 홀리데이스'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나타스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다. 올해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NTO), 항공사, 여행업계 등 약 70개 기관이 참가했고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주제로 꾸며진 한국 관광 홍보관은 K-드라마, K-팝 등을 활용한 K-콘텐츠 관광상품을 비롯해 동계스포츠, 쇼핑관광 등 테마도 소개했다.
국내 스키 리조트 8개 사가 직접 스키 상품 판촉을 실시하며 겨울이 없는 싱가포르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관광공사는 지난 1일 박람회에 온라인 프로모션을 개시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에서는 현지여행사, 항공사, 스키리조트 등 36개 기관이 참여해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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