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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최근 리테일 채권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키움증권[039490]이 일부 장외채권을 발행금리 대비 0.01%포인트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한다.
키움증권은 19일 쌍용씨앤이 제326-1회 무보증사채를 세전 연 5.09%(세후 연 4.29%)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발행된 이 채권은 발행금리가 5.083%로 확정됐다. 만기는 2년 뒤인 2026년 6월19일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증권사가 개인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해 내놓는 리테일 채권은 같은 종류의 채권이라도 판매하는 증권사마다 날마다 다른 수익률로 판매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6월 DL에너지 회사채를 발행금리 그대로에 판매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창구 직원이 투자를 권유하지 않는 대신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싸게 판매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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