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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유럽의약품청(EMA)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51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는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약물과 CT-P5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할 계획이다.
키트루다는 세계적 제약사 MSD(머크)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지난해 매출 250억 달러(약 33조5천억원)를 기록하며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에 올랐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CT-P51의 임상 3상 임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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