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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8일 "지역별 고른 수출 성장세가 8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주재한 제8차 수출 지역 담당관 회의에서 "우리 수출이 중국, 미국, 아세안 등 3대 시장뿐 아니라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져 올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수출 확대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지난 7월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13.9% 증가하는 등 10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연초 올해 수출 목표를 사상 최대인 7천억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8월 수출입 통계 발표는 9월 1일로 예정돼 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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