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은 30일 탄자니아 NMB은행과 해외 건설보증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합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조합의 해외 건설보증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조합원이 해외 건설공사 수주 시 NMB은행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프론팅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프론팅 서비스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를 통해 현지 금융기관의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은재 이사장은 "조합과 NMB은행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탄자니아 진출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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