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10.1%↓·수출 2.7%↑…"9월 그랑 콜레오스 출고로 실적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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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 시장에서 총 8천45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실적이다.
시장별로 보면 내수 시장에서는 작년 동월보다 10.1% 감소한 1천350대를 판매했다.
중형 세단 SM6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각각 34대, 672대 판매되며 작년 동월보다 81.9%, 1.9% 감소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79대 판매됐다. 이중 절반가량이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게 르노코리아의 설명이다.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인 신차 '그랑 콜레오스'는 부산시에 인도된 1호차와 시승차 선출고 물량이 반영되며 4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8월 해외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7천101대를 판매했다. 아르카나 6천130대(3.2%↓), QM6 971대(94.2%↑)가 수출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달부터 그랑 콜레오스가 본격 출고됨에 따라 내수 판매 실적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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