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최근 사회문제화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정부가 대응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보안 관련주들이 5일 급등했다.
이날 한컴위드[054920]는 전날보다 690원(30%) 오른 2천9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니터랩[434480] 역시 1천270원(29.88%) 오른 5천52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아이씨티케이[456010]도 2천660원(29.95%) 오른 1만1천540원으로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샌즈랩[411080](6.54%), 오픈베이스[049480](12.47%), 한싹[430690](5.89%), M83[476080](4.82%) 등도 크게 올랐다.
최근 정부는 텔레그램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딥페이크 영상물을 찾아 사업자에 자동으로 삭제를 요청하는 시스템을 내년 구축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딥페이크 음성·영상 위변조 분석 장비 도입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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