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한올바이오파마, 난치병 치료제 상업화 빨라질 것"

입력 2024-09-10 08:47  

신한투자 "한올바이오파마, 난치병 치료제 상업화 빨라질 것"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0일 한올바이오파마[009420]에 대해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개발 중인 그레이브스병(갑상선 호르몬 과다로 인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의 상업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6만2천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3만7천850원이다.
엄민용 연구원은 "2분기 IMVT-1401의 임상 지연으로 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섰으나 9일(현지 시간) IMVT-1401의 그레이브스병 2상 결과를 토대로 물질을 IMVT-1402로 교체해 임상 2상 없이 3상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승인으로 연내 임상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IMVT-1402는 추가 적응증 확장도 임상 2상 없이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레이브스병은 아직 치료제가 없고 경쟁사도 목표로 두지 못한 질환이라, 동종계열 내 최초이자 최고의 약물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도 같은 이유로 이날 한올바이오파마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6천원에서 5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o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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