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LG전자 등 참가…산업 분야 유니티 활용사례 공유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콘텐츠 개발 플랫폼 유니티(Unity)는 오는 10월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술 콘퍼런스 'U 데이 서울: 인더스트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LG전자·버넥트·서울시교육청·모라이(MORAI)·오바야시 코퍼레이션·서북(포토이즘)·다임 리서치 등 8개 기업의 유니티 활용 사례 소개를 비롯해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돼있다.
현대자동차[005380] 박경동 책임매니저는 'H-Meta : 메타팩토리 기반의 VWMS 3D 모듈을 통한 물류 운영/계측 자동화' 세션에서 미래형 물류 플랫폼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성·관리 기술을 소개한다.
홍승도 LG전자[066570] 책임연구원은 '유니티 기반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세션에서 유니티를 활용해 공간 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시뮬레이션하고 시각화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거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민경준 유니티코리아 인더스트리사업본부장은 "유니티가 제공하는 실시간 3D·디지털 트윈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오는 10월 중 출시 예정인 유니티 최신 버전 'Unity 6' 관련 세션도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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