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전력 전송 설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위츠는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전기차 등 전력 전송과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핵심 설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삼성전자[005930]의 핵심 파트너로서 각종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에 무선 충전 설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이블 연결 없이 주차 바닥 면에 설치된 무선 충전 송신 패드와 차량에 부착된 무선 충전 수신 패드를 통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게 하는 설루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995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에 달한다.
위츠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액 범위는 5천300~6천400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11월 7~8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11월 말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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