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LG전자[066570] 임직원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했다.
LG전자는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암사재활원에서 'LG전자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특식 지원'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시설의 장애 아동·청소년 30여명에게 직접 만든 식사를 제공했다. 이어 시설 환경 미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기부메뉴'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기부메뉴는 국내 전 사업장 사내 식당에서 짝수 달 두 번째 수요일마다 제공되는 원가를 낮춘 식단으로, 임직원이 기부메뉴를 선택할 때마다 500원씩을 적립해 봉사활동에 활용한다.
이와 함께 LG전자 노동조합은 전국 1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약 4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구미, 창원, 평택지부 등에서도 저소득층 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부식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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