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은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씨가 19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음악원에서 '장구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전통 음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에서 그는 왕립음악원 타악기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장구를 비롯한 한국 사물놀이에 관한 설명과 실습을 진행했다.
문화원은 오는 20일에는 '국경일 기념 앙상블 시나위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재 문화원 원장은 "앞으로도 현지 기관과 협력해 한국문화의 면면을 더욱 다양하게 소개하는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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