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한국문화원은 오는 26일(현지시간) 오후 7시 LA에 있는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가을밤의 K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남부 캘리포니아주에서 활동 중인 젊고 역량 있는 한인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클래식 명곡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김주혜, 메조소프라노 김우영, 테너 이규영, 바리톤 크리스토퍼 방,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 강희선, 비올리스트 한지인, 첼리스트 김원선, 피아니스트 주희정, 제갈소망 등이 함께한다.
현악 4중주로 듣는 슈베르트의 '송어'를 비롯해 다양한 유럽 가곡들과 피아노 솔로, 기악 5중주 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입장료는 없으나,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뒤 관람할 수 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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