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왕세자빈, 화학치료 종료 발표 후 첫 공개 외출

입력 2024-09-23 01:25  

英왕세자빈, 화학치료 종료 발표 후 첫 공개 외출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항암 화학요법을 종료했다고 발표한 지 약 2주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2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왕세자빈은 찰스 3세 국왕, 커밀라 왕비, 윌리엄 왕세자와 함께 이날 스코틀랜드 밸모럴성 인근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다.
텔레그래프는 교회로 향하는 길에 왕세자가 운전하는 차량의 조수석에 왕세자빈이 타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왕세자빈은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받고 나서 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달 9일 화학요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시 왕세자빈은 연말까지 제한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지난 17일 윈저성에서 왕세자재단의 영유아기 발달 프로젝트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
왕세자빈이 올해 들어 대외 활동에 나선 것은 두 차례였다. 6월 15일 시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의 공식 생일행사인 군기분열식에 참석했고, 7월 14일 후원을 맡고 있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자에게 시상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