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카카오[035720]는 전국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프로젝트 단골'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이 '프로젝트 단골'의 지역 상권과 문화를 소개하는 '라이언 전국단골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라이언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카카오 공식 SNS 채널에 각 지역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 등에 라이언 캐릭터를 결합한 사진 등으로 해당 상권의 홍보를 돕게 된다.
카카오는 경북 안동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각지의 프로젝트 단골 사업 선정 지역으로 캠페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0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과의 소통을 독려하는 '단골만들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챌린지는 사업장의 톡채널 전체 친구 대상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톡채널 친구와 1:1 채팅을 진행하면 미션이 달성된다.
각각의 미션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카카오 쇼핑포인트 5천 원씩 총 1만 원을 지급한다. 두 미션을 모두 성공한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카카오 쇼핑포인트 20만 원,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30만 원 등 총 50만 원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카오는 단골거리 1차 사업에 참여한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제천, 대전, 인천, 안동, 광주, 제주, 성남 등 기존 단골거리 1차 사업 지역을 다시 방문해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맞춤형 교육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전국 각지의 지역 상권 방문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과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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