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푸치코리아는 24일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의 진출로 한국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푸치는 1914년 설립된 스페인 패션 뷰티 기업으로 향수, 메이크업,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푸치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바이레도는 2006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2022년 5월 푸치에 인수됐다.
향수, 바디로션, 핸드로션, 헤어퍼품 등으로 구성된 바디케어 라인을 비롯해 액세서리까지 상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스톡홀름, 런던, 파리, 뉴욕에 이어 2019년 4월에는 전 세계에서 5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바이레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르노 디비지아 푸치코리아 지사장은 "바이레도 직진출로 한국에 첫걸음을 내디딘 푸치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레도 외에도 드리스 반 노튼, 펜할리곤스, 라티잔 퍼퓨머, 닥터 바바라 스텀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운영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치코리아는 바이레도의 한국 진출 첫 신제품으로 향수 '바이레도 데저트 던 오 드 퍼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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