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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호실적에 힘입어 26일 장 초반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다.
오전 9시 6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만2천600원(7.68%) 오른 17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16만5천300원이었던 주가는 개장 직후 17만원을 넘어 18만원에 근접했다.
한때 8.29% 상승률로 17만9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005930]도 2천원(3.22%) 오른 6만4천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미반도체[042700]도 5천500원(5.16%) 오른 11만2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반도체[254490](20.51%), 테크윙[089030](8.50%),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6.60%), 디아이[003160](4.17%)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론 3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이 1.18달러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돌았다.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전망치)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85억∼89억달러가 제시됐다.
이에 시간외 거래에서 마이크론은 14% 급등했고, 엔비디아와 AMD, 인텔 등 반도체주도 2~3% 강세를 보였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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