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 E&S는 지난 4∼5일 전북 군산 개복동 일원에서 '2024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재생을 지원하는 취지로 SK E&S가 2019년 민간 최초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올해 페스티벌은 군산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는 지역 재생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로컬익스프레스전(展)'에서는 로컬라이즈 군산의 주요 성과와 함께 지난해 시작한 부산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아임인부산' 창업 아이템이 소개됐다.
부대 행사로 열린 '플레이더로컬'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창업가, 대학, 민관 협력 관계자들이 창업 활성화 방안을 고민했다.
지금까지 SK E&S는 군산 지역 26개 청년 창업팀을 발굴해 창업 아이템 발굴, 제품 출시, 판로 개척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했다.
SK E&S는 "로컬라이즈 페스티벌은 회를 거듭할수록 군산 지역을 넘어 전국의 청년 창업가의 네트워크 확대 및 협업을 장려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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