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루미르 내년 흑자전환 예상…초소형 위성 고성장"

입력 2024-10-10 08:38  

메리츠증권 "루미르 내년 흑자전환 예상…초소형 위성 고성장"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메리츠증권은 10일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지구 관측 위성기술 개발 기업 루미르에 대해 내년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정지수 연구원은 루미르의 내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7.9% 늘어난 37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위성 서비스 수익 없이 위성 제조와 민수 장치 성과만으로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초소형 위성 시장은 지난 8년간 연평균 40.3% 성장해 올해에는 총 2천860기의 위성을 발사했다"며 이중 지구 관측 위성은 2015년 74기에서 2023년 372기로 연평균 22.3%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특히 지구관측 위성 중 레이더를 이용한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은 날씨에 상관 없이 고해상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해 시장 선호도가 높다면서 "글로벌 SAR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11∼14% 고성장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1만6천700원을 제시했다. 루미르 공모가로 책정된 1만2천원 대비 39.2% 높은 수준이다.
d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