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대한화학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제134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 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학술발표회에는 2천500여 명이 참석하며 기조강연과 심포지엄 및 구두발표 264편, 포스터 발표 997편이 진행된다.
이화여대 남원우 교수, 고려대 조민행 교수가 17일 기조강연하며 18일에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권위자인 성균관대 박남규 교수가 이태규 학술상 수상 기념 강연을 한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화학과 자동화 실험실 등을 주제로 한 미래혁신 화학 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내 제약회사들의 최신 신약개발 연구 동향 심포지엄과 과학기술유공자인 안동혁 화학회 전 회장의 20주기 추모 심포지엄도 열린다.
또 42개 화학 관련 기업이 참여해 장비 등을 전시하며 삼성전자[005930]와 한솔케미칼[014680]은 채용 부스를 설치한다.
바이오니아[064550] 박한오 회장과 한국교원대 백성혜 교수가 참여하는 중고생 대상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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