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에 꽃게 위판량 '반토막'…가격 35% 뛰어

입력 2024-10-15 14:47  

고수온에 꽃게 위판량 '반토막'…가격 35% 뛰어
수협중앙회 직영몰 수협쇼핑서 오는 20일까지 할인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수협중앙회는 서해 연안의 이례적인 고수온 현상으로 꽃게 생산량이 줄면서 위판량이 절반 이하로 줄고 가격이 약 35% 뛰었다고 15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의 수협 회원 조합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꽃게 위판량은 2천707t(톤)으로 작년 동기(5천152t)보다 약 47.5% 줄었다.
이에 따라 위판 가격도 같은 기간 꽃게 1㎏당 6천210원에서 8천410원으로 2천200원(35.4%) 올랐다.
수협 관계자는 "가을 성수기를 맞은 꽃게 생산량이 서해 연안 고수온 영향으로 작년보다 급감하면서 꽃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수협은 직영 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수협쇼핑에서 오는 20일까지 특별 할인전을 열고 꽃게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손질된 절단 꽃게(500g)는 48% 할인된 1만400원에 판매 중이다. 가을 햇꽃게 특대 1㎏(2∼3미)은 정상가 대비 36% 할인된 1만8천900원, 태안 활꽃게 특대 2㎏(3∼5미)은 42% 할인된 2만8천800원에 각각 판매 중이다.
ke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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